원광대, 유·중등교사 임용시험에 76명 합격
2015-02-12 13:49
최근 3년 내 합격자 수 2배 이상 증가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익산 원광대학교가 2015년도 유·중등교사 임용시험에 76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시험제도 변경 후 역대 최다 합격자다. 특히 최근 3년 내 합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 전북 28명, 전남·광주권 19명, 서울·경기 등 수도권 4명, 충청권 13명, 기타 지역 12명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과별 합격자는 유아교육과 16명, 국어교육과 11명, 체육교육과 10명, 중등특수교육과 9명, 한문교육과 9명, 가정교육과 7명, 수학교육과 6명, 영어교육과 5명, 역사교육과 2명, 교육학과 1명 등 순수 사범대학 합격생이다. 일반 교직 합격생도 다수 있을 것으로 학교측은 보고 있다.
사범대학은 교과 외 수업과 방학 중 임용 특강, 실전 모의고사, 임용고시실, 영상학습실 운영과 더불어 전공별로 지도교수와 도내 중등학교의 우수한 현직교사가 공동으로 수업지도안 작성 및 수업 실연을 심층 지도했다.
아울러 도내·외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교직적성 심층면접시험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임용시험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최근 3년 새 합격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한 원인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