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SKT, 스마트홈 기술 협력 MOU
2015-02-11 15:35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대유위니아는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기지국 기반의 날씨 데이터를 제습기·에어컨 등에 연동하는 등 국내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를 공급하고 대유위니아는 이 같은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고객이 아니라도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집에서 기존에 사용 중인 유무선 공유기(AP) 외에 별도의 장비도 필요하지 않은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유위니아 백성식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MOU로 인해 국내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대를 한 발 더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하고 편리한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