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조리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세계 최고 '파티시에' 도전
2015-02-06 17:16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달콤한 디저트의 인기를 타고 선물에도 디저트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카롱의 인기가 눈에 뛰는데 프랑스에서 탄생과 동시에 인기를 얻은 마카롱은, 젋은 시절 피에르 에르메가 실험을 거듭한 끝에 지금의 모양을 가지게 되었고, 속에 들어가는 재료 역시 크게 다양화하여 질감과 맛을 크게 향상시켰다
피에르 에르메는 프랑스 제과업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파티시에다. 알사스 지방에서 4대째 사탕공예를 이어온 집안 출신으로 프랑스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받기도 했다. 1997년 21세에 프랑스 거리에 자기 이름을 내건 디저트 카페를 열었고, 패션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듯이 매년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작년 우리나라에도 개점 하였고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신라호텔에서 근무하다가 자신의 한계를 느껴 수도조리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에 입학하여 이번에 2학년이 되는 백경민학생이 눈길을 끄는데, 작년 한해가 본인의 해라 여길 만큼 다양한 제과제빵대회에서 입상을 함과 동시에 관련 자격증 또한 3종이나 취득하였다고 수도조리전문학교측은 밝혔다.
50년동안 20만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요리 특성화 학교로 오랜 역사만큼 학생들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의 요구를 교과과정에 반영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식을 가르치고 있으며, 특급 호텔에서의 산학 실습을 통해 현장 감각을 길러주고 있다.
현재 수도조리전문학교는 2015년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입학 상담문의 : www.scc.ac.kr, 02-762-5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