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실용음악과, 다문화가정·취약계층돕기 자선바자회 참여
2015-02-03 11:5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재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선바자회에 동참키로 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3일 경복대에 따르면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오는 6~7일 서울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공연장에서 열리는 '하나되어 함께하는 희망나눔 자선바자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자선바자회에서 공연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을 돕는 자선바자회에 물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또 자선바자회에 판매원으로 나서는 한편 행사장 안내를 돕는 봉사활동도 할 계획이다.
이 기간 진행되는 바자회에는 홍보대사인 김서경씨를 비롯해 고효심, 김성희, 이상호 씨도 참가할 예정이다.
바자회는 (사)웜글로벌코리아가 주최하고, 광진구자원봉사캠프, 광진구주민자치위원회, 경복대 실용음악과, 한·베 우호협회가 주관하고, ㈜서현블루핏, ㈜화이트상사, ㈜부건아로니아, ㈜페라온, 문경궁선된장, 좋은소리엔터테인먼트, Blue Stage, 드라마하우스 톰과 동수, ㈜꿈과미래,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서울성서교회, 고려대 정책대학원이 후원한다.
홍혜선 경복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이웃에게 베풀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경복대 또한 행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