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현대산업개발 IT아웃소싱 사업 수주

2015-02-03 10:43

[현대BS&C]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현대BS&C(대표 이휴원)는 3일, 현대산업개발의 통합 IT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하고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BS&C는 현대산업개발의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인 SAP ERP 및 인프라 유지보수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의 IT아웃소싱 대행을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현대산업개발의 IT아웃소싱 사업의 제안요청서(RFP)를 받은 IT서비스 전문업체들이 경합을 벌여 11월 현대BS&C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현대BS&C는 대형 건설사들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경험과 현대중공업, 만도, 현대종합상사, 대유위니아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들에 대한 IT아웃소싱 사업에서 축적한 풍부한 노하우를 통해 차별화된 토탈 IT 운영방안을 현대산업개발에 제안해 IT아웃소싱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BS&C의 홍정화 IT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현대산업개발 IT아웃소싱 사업을 통해 고객사의 IT운영 업무 전 영역에 걸쳐 재 작업과 비효율적 낭비요소를 제거함으로써 IT운영 관리수준을 향상시키고, 날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건설 수주사업에 IT경쟁력을 제고하여 고객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