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수산물 방사능 분석…허용기준 만족
2015-01-30 15:35
수산물 등 총 16개 품목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가 최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허용기준을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14년도 4분기 식품방사능 분석사업’을 시행했다.
관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 고등어, 대구 등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하였고,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산시에 소재한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의뢰했다.
분석결과 일부 수산물에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방사능 허용 기준치를 모두 만족했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경주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