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성황리 마감
2015-01-29 18:2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가 삼성그룹 지원으로 시행한 ‘2015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가 29일 수료식을 갖고 3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일정을 회고하는 영상 상영과 수료증 전달,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전북대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제공=전북대학교]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삼성이 2012년부터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배움의 의지가 강한 저소득 가정 중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고 각종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북대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중학생 전원을 3주 동안 생활관에 입주시켜 삼성이 제공한 영어와 수학 집중지도와 각종 문화체험 및 진로탐색 등을 지원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여 학생들은 학업 외에도 프로배구와 농구 등을 관람했고, 교과서 음악회와 해설이 있는 오페라 등도 관람하며 문화적 감성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