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박물관, 제주전통문화 창작 동요로 제작
2015-01-29 10:50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전통민속문화가 제주어 창작 동요로 재탄생한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고경윤)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촐람생이들의 숨비소리 도전’의 성과물로 제주어 창작 동요 20곡을 수록한 악보집과 음원 CD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3년∼지난해에 걸쳐 매주 토요일 박물관에서 유물자료를 활용한 제주 전통민속문화와 자연생태문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어 창작 동요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체험활동 동영상및 음원 듣기와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제주어 창작 동요곡 및 제주어 창작 동요 악보집은 도내 초등학교와 관련단체 등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