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일산21세기 병원,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 지원

2015-01-28 10:5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와 척추․관절 전문병원 일산 21세기병원(원장 고광원)은 지난해 7월부터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 지원 협약식을 맺고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 중 매월 1명씩 대상자를 선정하여 수술 및 회복과정에 필요한 모든 의료지원을 무료로 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다리’ 협약으로 3명의 저소득 의료소외계층 대상자가 척추·관절 무료 수술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 6월까지 관절 무료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산 21세기병원 ‘희망의 다리’ 프로젝트는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소외계층을 후원함으로써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계속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동안 고양시는 100만 행복 복지도시를 지향하여 2011년 새빛안과를 시작으로 사과나무치과, 일산하이병원, 일산수외과, 자인메디병원 등과 의료협약을 맺고 재능 나눔을 통해 약 200여명에게 1억 5000만원 상당 의료비를 지원하여 의료취약계층을 후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