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보호 성능 향상… 극한지역용 ‘310+ 배선용 차단기’ 출시

2015-01-28 10:35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글로벌 전력관리 기업 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사장 박평원)는 신제품 ‘310+ 배선용 차단기’(310+ Molded Case Circuit Breaker)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업과 같은 극한지역의 사용을 위해 제품 신뢰성 및 작업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제품 구동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310+ 배선용 차단기’는 3개의 트립 장치만으로 다양한 광업 전용 트레일링 케이블 (Trailing cable)과의 결선 작업이 가능해 판넬 설계 기간 및 재고를 최소화한다. 또한 ‘310+ 배선용 차단기’의 트립 장치는 600V와 1000V 전압 모두 사용 가능하다.

박평원 이튼 일렉트리컬 코리아 사장은 이번 신제품과 관련하여 “이튼은 품질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해 다양한 극한 조건에서 필드 테스트를 수행했다”며 “이번 제품은 이를 성공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극한 조건의 광업에서 사용 시 높은 안전성 및 신뢰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10+ 배선용 차단기’는 이튼의 아크 플래시 저감 유지보수 시스템이 적용돼 아크에 의한 고장 제거 시간을 75%까지 줄여줄 수 있는 솔루션이 제공된다”면서 “운전중인 수배전반 근처에서 작업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성을 극대화 시켰다”고 강조했다.

한편, ‘310+ 배선용 차단기’는 동작 곡선 조절기능, 아크 플래시 저감 기능, 진단 기능, 시스템 모니터링 및 통신 기능이 내장돼있다. 고장 원인을 파악하는 기능, 360도 회전 동작이 되고 위험성이 낮은 하드 스탑 기능을 장착한 대형 다이얼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