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2015년형 에어컨 9종 출시…유해 물질 제거 기능 탑재
2015-01-26 09:23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대유위니아는 2015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멀티형 3종, 스탠드형 2종, 벽걸이형 4종 등 총 9종으로 7개 용량으로 구성됐다.
2015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플라즈마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플라즈마 시스템은 공기 중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유해물질을 포위해 제거하는 장치로,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제품 표면에는 기존 메탈 소재의 단점인 손자국과 찍힘 현상을 최소화하는 UMI공법이 적용됐다.
UMI공법은 유리판에 투명수지를 활용해 미세 패턴 코팅층을 입히고 그 위에 나노 단위의 스테인리스스틸 박막 코팅층을 더하는 방식으로, 손자국의 흔적을 최소화한다.
또 냉방 기능 이외에도 살균·제습·청정 등의 기능이 탑재됐으며 ‘초절전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멀티형 전 모델이 에너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출고가는 멀티형이 210~330만 원대, 스탠드형이 140~190만 원대, 벽걸이형 모델이 60~90만 원대이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멀티에어컨이나 스탠드에어컨을 구입하면 제습기, 모바일 상품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