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카타르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이븐파 치며 ‘주춤’

2015-01-23 22:52
유러피언투어, 합계 8언더파로 선두권과 5타차 공동 9위로 밀려

안병훈                                 [사진=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



안병훈(24)이 유러피언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그러나 순위는 여전히 10위권이다.

안병훈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GC(파72)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버디와 보기 3개씩으로 이븐파를 쳤다. 그는 3라운드합계 8언더파 208타(67·69·72)로 선두권과 5타차의 공동 9위다.

안병훈은 첫날 선두와 2타차 공동 3위, 둘째날 선두와 1타차 공동 4위였다.

안병훈은 ‘무빙 데이’인 이날 샷 정확도가 떨어졌고 퍼트수는 32개로 많았다. 안병훈은 지난주 열린 아부다비 HSBC 골프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에서 65타를 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었다.

마크 워렌(스코틀랜드) 등 4명은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1위에 자리잡았다.

이 대회는 수요일인 21일 시작해 토요일인 24일 끝난다. 양용은과 정연진은 커트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