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시민과 함께하는」교통안전 생․생 프로젝트 추진!

2015-01-23 21:40

[사진]대전중부서,「시민과 함께하는」교통안전 생생 프로젝트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1월 13일부터 교통사고 예방 활동으로 관내 일반상가 업주와의 협력을 통해 상가 LED전광판을 활용한 무단횡단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대전시의 교통사망사고는 97건이고 이중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37건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약3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중부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로 개인과 사회가 불행해지는 일이 없도록 시민과 경찰이 함께 노력함으로서 생명이 존중되고 생기가 넘치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교통안전 생(生)․생(生)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시민과 함께하는교통안전 생(生)․생(生) 프로젝트’는 시민과 경찰이 협력을 통해, 생명(生命)을 살리고, 생기(生氣)가 넘치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의 민․경 상생(相生)의 교통안전 활동을 말한다.

중부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선결 조건인 동시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일반상가에서 운영중인 LED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활동은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교통안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자긍심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수막 등을 제작 설치하는 것에 비해 홍보비용이나 효과의 지속성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다고 판단하여 우선적으로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많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 LED전광판 300개소(2015. 1. 22현재 64개소 홍보문구 현출 중)에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 할 예정이다.

홍보 문구는 ‘무단횡단 근절로 소중한 생명을 살립시다’와 ‘무단횡단 금지’이다.

중부경찰서 담당자는“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생․생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서 지역주민이 교통사고로부터 보다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와 지지를 당부드리며 이를 통해 교통안전망 구축에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