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부모님과 함께'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 개최

2015-01-23 20:37

23일 수협은행 본사 2층에서 열린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원태 수협은행장(첫줄 왼쪽 일곱째)을 비롯해 신입행원 및 신입행원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수협은행은 23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소재 본사 2층 강당에서 신입행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입행원 30명과 신입행원 부모님,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또 신입행원들의 비전댄스 경연 및 UCC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원태 행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는 새롭게 도전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여러분들이 그런 인재가 되어 수협은행의 미래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모집한 신입행원 채용에는 총 7035명이 지원해 2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채용에서 수협은행은 어학 성적 및 금융 자격증 기재항목을 모두 삭제하는 '열린 채용'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