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쪽방촌 방문해 봉사활동

2015-01-23 17:16
2015년도 신입사원 233명, 영등포와 동대문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현대엔지니어링 2015년도 신입사원들이 영등포 쪽방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2015년도 신입사원 233명이 지난 1월 23일 영등포와 동대문 지역 쪽방촌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영등포에서는 주민들이 남은 겨울도 따뜻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연탄 5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동대문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300개를 점검하고 불량품을 교체했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다음달 6일에 남대문과 서울역 일대에서도 나눔활동에 나선다. 남대문에서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봉사 및 쪽방 주민쉼터 청소를 실시하고, 서울역 일대에서는 설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 1000가구를 위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인 회사생활에 앞서 나눔과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입문교육의 필수과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앞으로도 기술력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에서도 앞서는 회사에 대해 일체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