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피해주민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2015-01-22 14:5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 이하 시설공단)은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주민돕기 성금 10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설공단 직원 300여명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으며,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모금계좌로 입금했다. 특히 시설공단 노동조합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의정부지부가 적극적인 협조를 했다.

노만균 이사장은 "의정부에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피해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공단은 지난 10일 의정부3동 아파트 화재 당시 견인차량을 지원하는 등 사고수습을 도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