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트래픽 늘렸지만 '먹통'…네티즌 "티켓 구매 성공한 분 있나요?"

2015-01-22 11:07

[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20일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3~11월 탑승하는 모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할인 항공료는  일본 노선은 ▲ 인천~후쿠오카 5만 8000원 ▲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6만 8000원 ▲ 인천~오키나 7만 8000원 ▲ 김포~오사카 노선 6만 8000원 ▲ 김포~나고야 6만 8100원 등에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중국 및 홍콩 노선은 ▲ 인천~칭다오 5만 3000원 ▲ 인천~홍콩 8만 5800원이며, 태국은 ▲ 인천~방콕 11만 9100원, 대양주는 ▲ 인천~괌 노선이 13만 6100원이어서 구매자들이 대거 몰려 삼일째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까지 먹통인 상태.

제주항공은 홈페이지 접속 지연에 사과문을 올렸다. 21일 홈페이지에는 "현재는 프로모션 오픈 초기인 관계로 사이트 접속이 어렵다"며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공지문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대체 제주항공 홈페이지는 언제 접속 가능한 거?", "제주항공 티켓 구매 성공한 사람 있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