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올해 세무사 630명 이상 뽑는다

2015-01-21 12:00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올해 실시하는 제52회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 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됐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무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된다.

단,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올해 실시하는 제52회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 합격 인원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됐다. [사진=김동욱 기자]


올해 1차 시험은 4월 25일(토)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실시된다. 2차 시험은 8월 8일(토)로 예정돼 있으며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자세한 시험시행계획은 오는 23일부터 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 세무사 홈페이지(www.q-net.or.kr/site/semu)에 공고되며 응시원서도 같은 사이트에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시험시행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객센터(☎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