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43만원, 아이폰6 34만원" 불법 보조금 경쟁 과열
2015-01-18 20:46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갤럭시 노트4 43만원, 아이폰6 34만원."
한동안 주춤했던 불법 보조금 경쟁이 지난 주말 또다시 과열됐다. 이동통신업계가 유통점에 판매수수료(리베이트)를 과다 지급하며 공격적인 판촉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 이동통신회사는 전날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평소보다 1.5배 많은 46만∼51만원의 리베이트를 책정, 판매점의 판촉 활동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방통위는 전날 관련 이통사의 마케팅 담당 임원을 소집해 시장질서 유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