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부른 성형이 부른 눈 재수술… 쉽게 생각하면 낭패

2015-01-16 09:00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겨울방학에 새해가 되자 평소 콤플렉스였던 외모를 해결하기 위해 성형외과 병원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20대 초 중반의 대학생들이 많아 무분별한 수술로 인한 피해도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섣부른 성형수술을 결정했다가는 부작용을 겪게 되거나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 등으로 재수술을 받을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눈 성형의 경우 수술 비용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신중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눈 재수술 사례도 적지 않다는 것이 의료계의 설명이다.

따라서 눈 성형을 결정할 때는 되도록 시술 숙련도가 높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성형법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한 상태에서 수술 병원 및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노하우가 될 수 있다.

만일 이미 시행했던 쌍꺼풀 수술 등의 눈 성형으로 인해 염증이나 붓기, 부자연스러움, 비대칭, 쌍꺼풀 풀림 등의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어 눈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병원 선택 및 전문의 선택은 이보다 더 신중해야 한다.

비엔성형외과(BN성형외과) 이중근원장은 “한 번 생긴 쌍꺼풀은 새로 만들기 보다 훨씬 더 어렵기 때문에 눈 재수술은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눈 재수술은 기존의 유착을 풀어주고 흉터 조직을 제거한 후 다시 원하는 유착을 만들어 주어야 하므로, 반드시 숙련된 성형외과 의사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그에 따르면 눈 재수술은 보통 비대칭이거나 쌍꺼풀이 풀린 경우, 흉터가 심한 경우, 쌍꺼풀이 소시지처럼 두꺼운 경우 등에서 시행하게 된다. 또 쌍꺼풀 수술 후 오히려 눈이 더 작아지거나 졸려 보이는 문제를 겪는 경우도 흔하고, 수술 한 지 오래되어 쌍꺼풀이 늘어지는 문제를 가진 경우도 있다.

양쪽 쌍꺼풀의 크기가 다른 경우에는 기존 유착부위를 풀어주고 원하는 쪽에 맞춰 새로운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 필요하고 붓기가 빠지지 않아 보이는 경우는 소시지 눈이라고 하여 높은 쌍꺼풀 라인을 낮춰주거나 두툼해 보이는 살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또 쌍꺼풀 라인에 흉터가 보이는 경우나 쌍꺼풀 라인이 울퉁불퉁한 경우에는 보통3-6개월 경과하면 흉이 희미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라인이 울퉁불퉁하거나 흉터가 심한 경우 흉터를 제거한 후 근육과 피부를 정교하게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후 쌍꺼풀이 풀린 경우라면 원인에 따라 수술 방법을 달리 적용해야 하며 안검하수가 있다고 판단되면 눈매교정을 시행하고 지방이 많은 경우라면 지방제거를 시행 후 강하게 쌍꺼풀을 고정하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한편 해당병원에서는 눈 재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에게 특별히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고 있다.

이중근원장은 “눈 재수술은 불만족스러운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처음 수술과 달리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까다로운 성형이다. 되도록 처음 수술부터 안전하고 만족스럽게 시행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반드시 눈 재수술에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비엔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