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홍원상의원, 시민소통담당관 전횡에 제동

2015-01-15 13:07
시흥시의회 홍원상의원, 시민소통담당관 전횡에 제동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은 15일 제220회 시흥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하여 시민소통담당관 전횡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날 홍의원은 "시 집행부의 행태나 의회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임기를 잘 마무리할 것 인가하는 고뇌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홍의원은 집행부에서 절차도 무시하고 의회도 무시하는 행위는 절대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공직사회에서 출근 반대투쟁을 전개하면서 의회조차도 반대한 시민소통담당관에게 힘을 실어주고 권력을 실어주는 것에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시장직속이 아닌 부시장 직속으로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제공]

특히 홍의원의 5분 발언이 끝나자 장재철 의원이 신상발언을 요구했으나 의장석의 같은 당 소속 박선옥부의장이 제지하자 퇴장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