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구제역 차단방역 근무자 위로물품 기증

2015-01-14 01:43
모든 광고 임봉근 사장, 방역초소 근무자에게 라면 60박스 전달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에서 다시 발생한 구제역이 경북을 포함한 타 도로 확산됨에 따라, 합천군에서는 지난 8일부터 구제역 차단방역 종합상황실 및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 초소에서 공무원과 민간인이 1일 3교대로 3개 초소에서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낮없이 축산관계차량 소독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3일 모든 광고(사장 임봉근)에서 축산과를 방문하여 라면 60박스를 기증하였다.

임봉근 사장은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에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과 민간인에 대한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하게 되었다며, 우리군 관내에서 구제역이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아 청정 축산응군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공무원과 초소 근무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