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특가 소식에 이스타항공 홈피 접속 불가…네티즌 "또 행사하나 보군"

2015-01-13 15:26

이스타항공 프로모션[사진=이스타항공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스타항공의 항공권 특가 판매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다운되자 네티즌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스타항공 너 이러기냐? 도쿄 편도가 7만원?" "이스타항공 접속 되지도 않아" "이스타항공이 실검 1위인 것 보면 또 할인항공권 같은 행사를 하고 있겠지. 하지만 거기 내가 예매할 수 있는 티켓같은건 없겠지" "접속도 안 되는 이스타항공, 누굴 위한 행사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

13일 이스타항공은 오후 2시부터 도쿄 나리타, 오사카 간사이, 홍콩노선 항공권 예약을 시작했다. 14일 오후 2시부터는 방콕, 코타키니발루, 타이페이 송산 노선 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항 7주년을 기념한 특가운임 항공권을 일부 좌석에 한해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도쿄 노선 편도 총액운임은 7만 6000원이며, 홍콩은 10만 500원, 동남아 방콕은 14만 38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