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종합교육회관 전채원 학생 경찰대학 합격 쾌거

2015-01-12 21:45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합천군 종합교육회관에서 경찰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5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모집에 최종 합격한 합천여고 전채원 학생은 금년부터 처음으로 시행된 농어촌 특별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합천군청 건축민원담당 전병철 씨와 어머니 박정애 씨 사이에 3녀 중 장녀로 합천초등학교(97회), 합천여자중학교(43회)를 졸업했다.

전채원 학생은 “간절히 희망했던 경찰대학을 합격해서 정말 기쁘다. 오늘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까지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껴주시지 않은 부모님께 감사하며,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특히 입시를 준비하면서 종합교육회관에서 운영하는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프로그램 등 수시대비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학 입학 후에도 학업에 충실하여 자랑스러운 여경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 종합교육회관에서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경찰대, 서울교대 등 3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달 29일까지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합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