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대가' 여경래 "'흑백요리사' 처음엔 거절…반전 주고 싶어 참가"
2024-09-24 10:27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여가네/여경래, 박은영 셰프님'에는 '아무도 모르고 여셰프님만 아는 흑백요리사 1~4화 뒷담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여 셰프는 '흑백 요리사'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처음엔 '이 나이에 무슨 요리대회냐'라고 생각했다"며 "또 한편으로 재밌을 것 같았다. '내가 무슨 참가를 해'라는 상황에서 반전을 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 이제 그런 서바이벌 (프로그램)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여전히 내가 요리대회 관련 행사를 많이 다니는데 (출연하면) 후배들에게 하나의 동기부여가 생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여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자신의 요리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여 셰프는 "미션 수행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젊었을 때는 그냥 쉽게 하면 됐는데 촬영할 때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그렇게 (촬영) 하면 너무 힘들다. 그때 생각하면 진짜 정신 없이 바빴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다 플레이어로 서바이벌에 참여한 소감에 관해서는 "음식을 (전면에 나서서) 안한 지 10년 됐다. 감각을 살리기 위해 했다"며 "원래 (경쟁하려고 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바이벌을) 하다 보면 옛날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적에 대해서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확실한 건 참가만 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거기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 까지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고 바빠서 그럴 겨를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여 셰프는 홍보각의 총괄 오너 셰프이자 세계 중국 요리협회 부회장 겸 한국 중식연맹 회장이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이날 5~7화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4일 유튜브 채널 '여가네/여경래, 박은영 셰프님'에는 '아무도 모르고 여셰프님만 아는 흑백요리사 1~4화 뒷담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여 셰프는 '흑백 요리사'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처음엔 '이 나이에 무슨 요리대회냐'라고 생각했다"며 "또 한편으로 재밌을 것 같았다. '내가 무슨 참가를 해'라는 상황에서 반전을 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 이제 그런 서바이벌 (프로그램)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가 여전히 내가 요리대회 관련 행사를 많이 다니는데 (출연하면) 후배들에게 하나의 동기부여가 생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여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자신의 요리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여 셰프는 "미션 수행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젊었을 때는 그냥 쉽게 하면 됐는데 촬영할 때 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그렇게 (촬영) 하면 너무 힘들다. 그때 생각하면 진짜 정신 없이 바빴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다 플레이어로 서바이벌에 참여한 소감에 관해서는 "음식을 (전면에 나서서) 안한 지 10년 됐다. 감각을 살리기 위해 했다"며 "원래 (경쟁하려고 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서바이벌을) 하다 보면 옛날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적에 대해서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확실한 건 참가만 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거기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 까지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고 바빠서 그럴 겨를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여 셰프는 홍보각의 총괄 오너 셰프이자 세계 중국 요리협회 부회장 겸 한국 중식연맹 회장이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이날 5~7화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