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복지 네트워크 운영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2015-01-08 11:2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포천시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동절기 특별 종합대책 기간을 다음달까지 운영하고 있다.
동절기 굿모닝 복지안전망 체계 마련을 위하여 ‘무한돌보미(통리장) 및 복지매니저(851명)’로 구성된 촘촘한 네트워크 운영과 협조서한문 발송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고에 대한 감사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살핌이가 되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취약계층인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에 ‘안부전화’를 통해 동절기 일상생활을 점검 관리하고 있다. 포천우체국(우편물류과)「빨간우체통 봉사단」, 한국전력포천지점, 상하수과의 단전 ․ 단수가구 등 관내 유관기관에 관심과 제보를 협조 요청했다.
지난달 복지안전망 운영으로 291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연계, 무한돌보미 등 이웃의 제보 27건, 기초수급자에서 탈락되거나 중지된 17가구에 대한 연계지원이 이루어졌다.
포천시는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관내 어느 한 곳, 어느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민관협력 복지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5년에는 복지매니저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민간의 역할 및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