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2015-01-08 08:55
-각종 체납 민원 원스톱 처리로 민원만족도 향상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사천시가 각종 과태료나 지방세 등 체납정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지방세와 각종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통합관리시스템이 없어 각 부서간 체납자 정보 공유 부재로 인하여 민원인이 해당부서를 전부 방문하여 민원해결을 하는 등 민원 만족도, 신속성 저하와 내부적으로 불필요한 인적․물적 낭비요인이 있어 왔다.
민원인이 체납액 문의시 기존에는 지방세는 세무과, 교통 과태료는 관광교통과,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위생과, 기타세외수입은 해당부서에서 각각 안내하고 있었으나 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면 해당부서를 방문 할 필요 없이 한 부서에서 원클릭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으며 올해 5월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1차 보급에 세무과와 관광교통과, 환경위생과, 회계과, 읍면동, 세외수입 관련부서에 접속권한을 부여하고, 2차보급으로 각종 보조금 업무담당자와 필요시에는 전 직원에게 접속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민원 1회 방문처리에 따른 민원만족도 향상과 민원처리에 따른 불필요한 인적·물적 낭비요인 제거 그리고 부서간 체납자 정보 공유로 체납액 징수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