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의 손길 전한다… 동작구, 14일 '나눔과 행복 이웃돕기의 날'
2015-01-07 17:0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복지취약계층 지원과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과 행복 2015 이웃돕기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지역 국회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의 일환으로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어린이집 아동과 주민들의 정성어린 손길을 담은 사랑의 저금통 기탁 이외에도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웃돕기 일정에 함께한 주민들의 새해소망을 담은 풍선날리기를 비롯해 동작문화원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가훈 등을 써주는 입춘방코너도 있다. 더불어 '청양과 함께하는 행운의 포토존', '명사초청 제기차기 대회'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떡메를 한 번 칠때마다 후원금을 기부하는 '행복을 나누는 떡메치기'는 전통놀이를 통한 이웃돕기로 참여자에게 뜻깊은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신석용 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정을 담은 나눔이 모두가 행복한 사람사는 동작을 구현하는데 큰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