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온정의 바자회’ 개최…수익금 1억 불우이웃돕기 기부

2015-12-07 10:14

[사진설명: 지난 4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진행된 ‘온정의 바자회’ 현장 모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녹십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4회를 맞은 녹십자의 ‘온정의 바자회’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시작으로 4일 오창, 화순, 음성공장 행사까지 릴레이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임직원이 기탁한 각종 가전, 생활용품에서부터 드론과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까지 20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올해는 사격게임, 행운의 룰렛과 같은 참가비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코너가 마련돼 수익금 증대는 물론 화합과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총 1억1200만원으로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