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스키체험 캠프

2015-01-06 22:40
- 모범청소년과 소년 소녀가장 20명 초청 스키체험 캠프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모범청소년과 소년 소녀가장 20명을 초청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체험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스키캠프는 대전중부경찰서 아동청소년계 김성중 경위가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알게 된 학교폭력 예방활동 모범청소년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소년 소녀가장 20명을 선발해 함께 하게 되었다.

김성중 경위가 스키캠프를 정한 이유는 겨울 스포츠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스키는 가정형편이 어려우면 자주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키체험기회를 제공함으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한다.

2001년부터 10번째 스키체험 캠프를 개최한 김성중 경위는 “많은 청소년들이 가정 형편 때문에 또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복을 바라만 보다 자칫 잘못된 길에 빠질 수 있다.”며,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