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 미리 준비하세요” 코레일 13~14일 승차권 예매
2015-01-06 09:30
승차권 예매는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열차 승차권을 예약할 수 없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2월 17~22일 운행하는 KTX·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인터넷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13일에는 경부·경전·경의·충북·경북·동해남부선, 14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대상이다.
예매 후 잔여 승차권(KTX·새마을호·무궁화호 입석 포함)은 15일 10시부터 판매한다.
승차권 불법유통 및 부당확보 방지를 위해 1회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15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경우 자동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입기회 확대를 위해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8일 오후 2시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열 예정이다. 열차시각표·결제기한·이용방법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처음 이용 고객을 위한 사전 예매체험도 가능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편리하고 원활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웹서버, 웹가속기 등 전산시스템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설에도 승차권 예매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