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힐링

2015-01-06 08:09
인천시,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성공 개최방안 논의 및 역량 결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7일 오후 1시 송도 트라이볼에서 공공-작은도서관 담당자 및 자원활동가와 함께 지난 2014년을 돌아보고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책읽는 도시 인천 사업의 중심 기관으로 많은 사업을 추진했던 공공도서관 담당자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묵묵히 자원활동가만으로 운영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담당자 및 자원활동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어떻게 협력하여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세계 책의 수도로서 교육․문화도시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