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전 세계 희귀동물 한 눈에”...서산 제이렙타일 눈길
2014-12-30 11:59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프리카 대륙이나 아마존강처럼 가보기 힘든 곳에 살고 있는 동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산시에 따르면 잠홍동에 있는 희귀동물 전시체험과 ‘제이렙타일’이 주인공이다.
제이렙타일은 국내외 희귀 뱀과 도마뱀 등의 파충류를 비롯해 포유류, 조류, 어류 등 125종 1천 3백여 마리의 동물이 있다.
1층에는 세계 최대의 담수어 ‘피라루크’, 아마존강 유역에 서식하는 열대어 ‘아스트로터스’, 철갑상어, 청금강앵무새, 프레디독 등 어류와 포유류, 조류 5백여 마리를 전시한다.
2층에는 보아뱀, 비단뱀 등의 희귀 뱀 20여종 3백마리를 비롯해 도마뱀, 거북이 등의 파충류가 전시돼 있다.
이곳에서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1층과 2층을 돌며 동물들을 모두 만나는데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체험 문의는 제이렙타일(☎041-665-810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