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에 달인·고수 3인방 '떴다'
2014-12-29 15:3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 공무원 중에 달인·고수 3인방이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달인·고수' 후보를 모집한 결과 달인 1명, 고수 2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래픽 디자인 달인 중랑소방서 신내119안전센터 임홍기 소방장, 사진 고수 서울시 문환관광디자인본부 안연수 팀장, 와인·패러글러이딩·승마·스쿠버다이빙 등의 팔방미인 주택정책실 김장성 주무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문화관광디자인본부 안연수 팀장은 1984년 사진계에 입문했다. 그간 한국프로사진작협회 회원전, '서울, 빛으로 그리다' 개인전 등을 열었다. 월간 '사진' 추대 및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한 공적이 인정됐다.
주택정책실 김장성 주무관은 공인 패러(글라이딩) 국내 신기록 보유했다. 더불어 서울시장배 승마대회 우승, 여성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샵 와인 강사, 스쿠버 다이빙 국제라이센스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