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분양대전] 금호건설, 홍제동 7년만 신규 아파트 ‘홍제 금호어울림’ 분양

2014-12-22 11:30
296가구 중소형 구성, 자연환경 쾌적하고 교육·교통·편의시설 우수

'홍제 금호어울림' 투시도.[이미지=금호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 중심지역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인 지역에 7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 관심이 높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는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13층 10개동, 총 296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이 전용 84㎡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면적대로 A~E의 다섯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홍제동은 안산·백련산·인왕산·북한산 등이 위치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바로 앞에 안산 둘레길(7km)이 조성됐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걸어서 8분 거리인 역세권으로 종로·광화문·신촌·여의도 등 도심 접근성이 높다. 강변북로·북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내부순환로·통일로를 통해 강북권 및 강남권 이동도 쉽다.

현대홍익유치원과 고은초·신연중이 걸어서 3분 거리다. 반경 2㎞ 내에는 한성과학고·서울외국인학교·정원여중·홍은중 등이 위치했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국민대·상명대 등 주요 대학이 가깝다. 

바로 앞에 서대문도서관이 자리했고 서대문문화체육회관·자연사박물관·그랜드힐튼컨벤션센터 등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홍제·인왕시장·서울적십자병원·주민센터·서대문구청이 2km 내 있다.

단지는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고효율 콘덴싱보일러,와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조절시스템(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센서 등이 적용된다.

금호건설은 최근 4무 옵션을 걸고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전가구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하고 주방펜트리룸·전기오븐렌지·전동빨래건조대 등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3.3㎡당 분양가는 1290만원대부터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금호건설 문정권 소장은 “홍제동 일대 10~20년된 노후 단지가 95% 이상인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4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