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광주 풍향2구역 재개발 ‘교대 금호어울림’ 분양

2014-11-13 19:03
일반분양 598가구, 광주 8학군으로 교육환경 우수

광주 '교대 금호어울림' 분양.[사진=금호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금호산업 건설부문(이하 금호건설)이 오는 14일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전용 59~84㎡)를 일반에 공급한다.

사업지인 북구 풍향동은 광주 8학군 밀집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걸어서 3분 거리다. 동강대·풍향초·두암초·두암중·동신여중·동신여고·동신중·동신고 등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 내외곽 진출입이 쉽다. 제2순환도로도 가깝다. 이마트·서방시장·말바우시장 등 재래시장과 홈플러스·NC백화점·북구청·두암체육공원·고등법원 등이 인근에 자리했다.

전가구 남향위주 설계와 판상형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공원·주민운동시설·놀이터·경로당·피트니스센터·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후 20일 1순위, 2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역 인근 신안사거리(북구 신안동 131-1)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으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