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교육', "사이버대학 한계 극복"

2014-12-15 14:12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대학 학령인구 감소로 일반 대학으로의 진학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 반면 사이버대학의 경우, 평생 교육 및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대학의 등록생은 2001년 6,000명 수준에서 올해는 10만7,000여명으로 늘어나 12년간 18배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실한 취업으로 실속을 찾는 20대와 직장 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는 30~40대의 ‘셀러던트(Saladent)족’, 은퇴 후의 구직을 위해 학업을 진행중인 50~60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사이버대학으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대학은 온라인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만큼, 장소와 시간에 제한이 적어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교우 및 교수와의 대면 관계나 교류가 부족할 수밖에 없어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 더 나아가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이하 SDU)는 이러한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각종 커뮤니티를 지역별, 주제별로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소속감을 증진시키고 상담전문가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SDU 상담심리학과는 전국을 지역별로 나누어 13개의 스터디와 5개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티는 대학원진학 커뮤니티, 상담자격증&진로 커뮤니티, SDU카운슬러 커뮤니티, 예술치료 커뮤니티, 범죄심리 커뮤니티로 나뉘며, 이는 실제 상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학원진학 커뮤니티’는 대학원진학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SDU 상담심리학과는 사이버대학 최고의 대학원 진학률을 자랑한다. 또 상담 현장에서 필수적인 상담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마련된 ‘상담자격증&진로 커뮤니티’는 SDU 상담심리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상담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서 인턴∙레지던트 실습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상담자격증을 준비하고 전문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마련된 ‘SDU카운슬러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많은 수의 레지던트 상담원이 국가공인 상담자격증을 취득하였거나, 대학원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진학과 자격증에 대한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특화된 주제로 정보를 공유하고 스터디를 진행하는 커뮤니티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바로 예술치료 분야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예술치료 커뮤니티’와 범죄심리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범죄심리 커뮤니티’다.

이처럼 다양한 커뮤니티로 이루어진 SDU 상담심리학과 커뮤니티는 학과에서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매 학기 ‘교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DU 상담심리학과 스터디 및 커뮤니티와 서울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정보는 SDU 상담심리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2015학년도 1학기 신입 및 편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기간은 2015년 1월 8일까지이며 2차는 1월 19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모집 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www.sd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DU상담심리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