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지난 10월 29일, 서울디지털대학교 세무회계학과는 한국세무사회와 산학협력에 이어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양 기관은 서울디지털대의 온라인교육 기반을 활용해 한국세무사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직원의 자기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한국세무사회 소속단체 회원 및 회원이 운영하는 사무소 임직원이 입학 할 시 입학금 전액과 매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산학협력협약 체결에 성공한 요인은 인터넷을 통해 교수자가 제공한 교육 서비스를 학습자가 인터넷 또는 모바일 IT 기기를 이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체계가 완비돼 있어, 기업이나 단체에 소속된 직장인이 집에서 수강하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탄탄한 교육 인프라이며, 이러한 방식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오프라인 직무교육의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교수진을 회계 및 세무·세무분야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들로 구성해 재학생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였으며, 타 대학 동일 학과에 비해 개설 교과목 수가 많고 한국공인회계사(CPA)·세무사·IFRS 관리사·재경관리사·AT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목이 운영되는 등 교육내용을 중요시하여 온라인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교육 인프라로 인해, 서울디지털대학교 세무회계학과는 사이버대학으로는 국내 최초로 한국공인회계사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13년에는 미국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를 배출해 세무회계 분야에서 명문으로 그 입지를 다졌다.

현재 세무회계학과 졸업생 중 5~10% 정도가 국내 유명 대학의 경영 및 세무회계 전문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으며, 진학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세무회계학과장 황명철 교수는 “기업재무전문가·애널리스트·전략기획전문가·CFO·경영자로 성장시켜 주는 전문가과정 프로그램에 산학협력으로 만들어진 업계 네트워크를 조합하여, 학문적 성취와 직업적 성취를 모두 이룰 수 있는 학교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세무회계학과의 현재 201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과정·대학생활·입학 정보는 홈페이지(http://go.sdu.ac.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 1644 - 0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