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DR 동북아사무소,대학생 자원봉사자에게‘국제기구 체험 기회’제공

2014-12-11 11:2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UNISDR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재해경감교육훈련연수원(GETI)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관련 국내 훈련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UNISDR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가입 국내도시의 캠페인 추진 역량 제고 및 가입 도시 간 방재경험 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2014년 캠페인에 가입한 도시 중 78개 지방자치 단체 82명의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송도 G타워 국제회의실에서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최근 인천시 송도에 국제기구 입주가 늘면서 대학생들 사이에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UNISDR 동북아사무소는 이런 지역사회의 관심과 기대에 발맞춰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직접 국제기구 활동에 참여하고 가까이서 국제기구 직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는 성명, 연락처, 생년월일, 봉사활동 경험 내용을 작성해 12월 11일부터 15일 18시까지 이메일(vt@iir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워크숍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워크샵 교육내용을 참관할 수 있으며, UNISDR 동북아사무소장 명의의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워크숍 및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icice.or.kr) 열린마당, 자원봉사활동 안내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