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인천시, 사회공헌협약 체결

2014-12-10 15:24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왼측 넷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셋째) 등이 지난 9일 인천시청에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은행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천시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1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시청에서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과 유정복 인천광역 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소비실천과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인천시의 친환경·윤리적 소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인천시민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사회공헌활동을 인천시와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김병호 직무대행을 비롯해 하나·외환은행 임직원, 인천시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와 인천시로칼푸드실천협의회 직원 등 150여명은 인천시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