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오늘 의총서 혁신안 추인 재시도
2014-12-08 07:31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새누리당은 8일 오전 두 번째 '혁신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관련 9개 혁신안에 대한 추인을 시도한다.
이날 의총에서는 앞서 당내 의원들로부터 한 차례 '퇴짜'를 맞은 바 있는 보수혁신특위(위원장 김문수) 혁신안에 대해 다시 한번 끝장토론을 벌인 뒤 당론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혁신위는 출범 이후 두 달여 가까이 △체포동의안 계류 72시간 경과 시 자동 가결 △정치인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국회의원에게도 '무노동 무임금' 적용 추진 △국회의원 겸직금지 대상 확대 추진 및 국회 윤리특위 강화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를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에 맡기는 방안 등을 자체 개혁안으로 내놨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11일 열린 1차 혁신 의총에서 김 위원장이 이와 관련해 당내 보고를 마친 뒤 추인을 시도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불발됐다.
이후 혁신위는 수차례 회의를 통해 9개 혁신안 중 가장 반발이 거셌던 의원 수당 관련 회의참석수당의 경우 불참 시 지급하
지 않기로 하되 특별활동비는 존치하는 것으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출판기념회 전면금지는 유지될 것으로 알려져 의총에서 격론이 예상된다.
이날 의총에서는 앞서 당내 의원들로부터 한 차례 '퇴짜'를 맞은 바 있는 보수혁신특위(위원장 김문수) 혁신안에 대해 다시 한번 끝장토론을 벌인 뒤 당론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혁신위는 출범 이후 두 달여 가까이 △체포동의안 계류 72시간 경과 시 자동 가결 △정치인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국회의원에게도 '무노동 무임금' 적용 추진 △국회의원 겸직금지 대상 확대 추진 및 국회 윤리특위 강화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를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에 맡기는 방안 등을 자체 개혁안으로 내놨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11일 열린 1차 혁신 의총에서 김 위원장이 이와 관련해 당내 보고를 마친 뒤 추인을 시도했으나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불발됐다.
이후 혁신위는 수차례 회의를 통해 9개 혁신안 중 가장 반발이 거셌던 의원 수당 관련 회의참석수당의 경우 불참 시 지급하
지 않기로 하되 특별활동비는 존치하는 것으로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출판기념회 전면금지는 유지될 것으로 알려져 의총에서 격론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