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2015년형 신제품 프로젝터 12종 발표
2014-12-05 14:5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1만 루멘의 밝기를 자랑하는 프로젝터 ‘엡손 EB-Z10000U'를 비롯한 12종의 신제품 프로젝터를 5일 출시했다.
엡손이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고광량 프로젝터△엡손 EB-Z10000U/EB-Z9870U/EB-Z11000W/EB-Z9900W/EB-Z9800W/EB-Z11000/EB-Z9870 7종과 멀티미디어 프로젝터△엡손 EB-1985WU/EB-1980WU/EB-1975W/EB-1970W 4종, 고화질 3D 홈프로젝터 △엡손 EH-TW6600W 등이다.
엡손의 핵심모델인 고광량 프로젝터 ‘EB-Z10000U’ 시리즈와 ‘EB-1985WU' 시리즈는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해 대규모 강당이나 대형 회의실, 공연장, 전시장 등의 장소에 적합하다.
‘EB-Z10000U’는 엡손이 개발한 듀얼램프 광학엔진과 ‘C2Fine 패널’과 자동 조리개(Auto Iris) 기능을 탑재해 10000루멘(lm)의 높은 광량과 15000대 1의 높은 명암비를 갖췄다.
홈 프로젝터 신제품 ‘EH-TW6600W’은 이전 모델 ‘EH-TW6100W’보다 밝기, 명암비 등 주요한 성능을 모두 개선, 재탄생한 제품이다. 밝기는 2500루멘(lm)으로 낮에도 암막 커튼을 치지 않고 영상을 감상하는 것에 무리가 없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엡손은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60기종 이상의 다양한 프로젝터 제품군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프로젝터들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외 프로젝터 시장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엡손은 신제품 프로젝터 12종을 2014년 12월 5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