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양준혁 야구재단' 자선야구대회 협찬
2014-12-04 17:36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회계업계에서 스포츠 경기를 후원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딜로이트는 지난달 '양준혁 야구재단'과 대회 후원 계약을 체결, 협찬사로서 대회 후원은 물론 임직원들의 대회 관람과 진행 자원봉사자 활동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의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야구인재 육성 및 장학금 지원 활동에 쓰이게 된다.
양준혁 감독의 ‘양신팀’에는 김광현(SK), 최준석(롯데), 박한이(삼성), 민병헌(두산) 등 현역과 조성환, 조웅천, 최태원 등 레전드급 플레이어, 방송인 박수홍과 연기자 박철민 등이 라인업을 이룬다. 이종범 감독이 이끌 ‘종범신팀’에는 박병호(넥센), 봉중근(LG), 서재응(기아), 윤석민(볼티모어) 등 각 팀 간판 현역과 마해영, 이숭용, 정민철, 정준하와 김창렬, 이휘재 등이 선수로 출전해 9이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성환, 송지만 등이 참여하고 시구자로 배우 하지원이 나선다는 소식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7일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딜로이트 CSR위원회 위원장인 김종호 대표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상생이 사회공헌활동의 시대적 키워드인 만큼, 이번 야구대회는 보고 즐기는 스포츠행사를 넘어 참여를 통해 더욱 즐거운 축제 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준혁 감독의 ‘양신팀’에는 김광현(SK), 최준석(롯데), 박한이(삼성), 민병헌(두산) 등 현역과 조성환, 조웅천, 최태원 등 레전드급 플레이어, 방송인 박수홍과 연기자 박철민 등이 라인업을 이룬다. 이종범 감독이 이끌 ‘종범신팀’에는 박병호(넥센), 봉중근(LG), 서재응(기아), 윤석민(볼티모어) 등 각 팀 간판 현역과 마해영, 이숭용, 정민철, 정준하와 김창렬, 이휘재 등이 선수로 출전해 9이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은퇴를 선언한 조성환, 송지만 등이 참여하고 시구자로 배우 하지원이 나선다는 소식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7일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딜로이트 CSR위원회 위원장인 김종호 대표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상생이 사회공헌활동의 시대적 키워드인 만큼, 이번 야구대회는 보고 즐기는 스포츠행사를 넘어 참여를 통해 더욱 즐거운 축제 같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