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웍스, 스마트미디어대전에서 ONS ‘스테이하이’ 시연

2014-12-03 09:5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케이웍스(대표 신동민)는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미디어대전에서 자사 서비스 ‘스테이하이’의 첫 공개 시연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테이하이는 블루투스를 활용해 스마트폰끼리 센싱할 수 있는 ONS(Offline Network Service)다. 3P(People-People-Place)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하여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장소를 연결한다.

스테이하이 앱 설치 후 블루투스를 켜면, 눈에 보이는 30m 거리 안의 다른 스테이하이 회원의 프로필을 보거나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근처 상점에서 미리 입력해 둔 정보를 기반으로 당장 필요한 맞춤 쿠폰을 받을 수도 있다. 쿠폰 수신 시에는 포인트가 제공된다.

이케이웍스는 최근 스테이하이 광고 기능을 업데이트 하고 다우데이타와 함께 가맹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케이웍스 신동민 대표는 “스테이하이는 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로 개인 간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관계를 넓혀 사람들의 관계와 삶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블루투스로 회원끼리 소통할 수 있는 스테이하이만의 매력 있는 서비스로 액티브 유저를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이웍스는 자사 독자 개발 제품인 개인 인지형 자판기 ‘스마트벤딩머신’으로 스마트미디어대전과 함께 진행된 제 3회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대상에서 스마트이노베이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과 ADS 기술을 활용한 개인 인지형 스크린, 결제, 시큐리티 등 사물인터넷 서비스 3종을 전시 기간 중 스테이하이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케이웍스 '스테이하이' 사용화면 [사진 = 이케이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