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로봇수술 1주년 기념행사' 마쳐
2014-12-02 13: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2일 로봇수술센터 1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로봇수술 바로알기 공개강좌’와 ‘라이브 로봇수술 시연(Live Robotic Surgery)’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대강당에서 진행된 ‘로봇수술 바로알기 공개강좌’에서는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부인암센터, 비뇨기과, 이비인후과에서 참여, 각 질환별 로봇수술의 치료성과를 공유하고 로봇수술의 적응증과 장점에 대해 환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훈상 분당차병원장은 “분당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하나의 구멍을 이용, 반대 위치에 있는 중복암 동시절제, 단일공을 이용한 담낭절제·난관복원술 등 단기간 내 고 난이도의 임상성과를 거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현재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 모든 외과 계열의 고 난이도 중증수술을 활성화시키는데 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