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항공문학상 대상 '그래도 아름다운 것들' 선정
2014-12-02 08:25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제2회 항공문학상' 대상에 유다민씨의 소설 '그래도 아름다운 것들'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정재돈씨의 시 '항공풍경'과 김형빈씨의 수필 '하늘과 바람 그리고 울진'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제2회 항공문학상' 공모 시상식이 2일 김포공항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심사는 총 1365편(소설 89편, 시·동시 1004편, 수필 27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문인협회의 문학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예심 및 본심)를 거쳐 총 15편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소설 '만월'(이민우), 시 '아프리카로 가는 비행기'(이병철), 수필 '그라운드의 삶'(최리라), '구름 위의 산책'(이한나)이 각각 선정됐다.
소설 '바람속의 착륙'(한보람), '가을로 가는 비'(유천만), '맘마, 미아'(윤한)와 시 '항공'(황익순), '비행의 꿈'(이지현), '활주로'(김선홍), 수필 '하늘에서 만난 천사'(박명서), '하늘위의 고백'(이재경) 등 8편은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항공진흥협회 누리집(www.airtran sport.or.kr / www.contest-airtransport.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