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자이' 4블록, 평균 2대1 전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

2014-11-27 10:39

'경희궁 자이'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GS건설이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 4블록이 최고 3.09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희궁 자이 4블록은 지난 26일 1‧2순위 149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 330명이 접수해 평균 2.21대1의 경쟁률로 3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 마감됐다.

특히 33㎡형은 11가구 모집에 34명이 몰려 3.09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주택형인 37㎡, 45㎡형의 청약경쟁률은 각각 1.63대1, 1.67대1이었다.
 

'경희궁 자이' 배치도.[이미지=GS건설 제공]


한편 경희궁 자이는 지상 10~21층 30개동, 2533가구 규모로 총 4개 블록에 아파트 2415가구(전용 33~138㎡), 오피스텔 118실(계약 69~107㎡)로 구성된다.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1블록 임대 496가구(전용 33~45㎡)를 제외한 2~4블록 1085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3㎡ 11가구 △37㎡ 83가구 △45㎡ 59가구 △59㎡ 90가구 △84㎡ 740가구 △101㎡ 64가구 △116㎡ 32가구 △138㎡ 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8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4일, 계약일은 10~12일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3블록은 2017년 2월, 4블록은 2017년 6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번지 서울교육청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