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홍콩미용박람회 참가 기업 수출 성과 거둬
2014-11-21 11: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세계 3대 미용박람회이자 아시아 최대 미용박람회로 꼽히는 홍콩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성남기업들이 마케팅 지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2∼14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014 홍콩미용박람회’에 12개 우수기업을 선정, 성남공동관 참가를 지원한 결과 3천855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1천401만 달러는 실제 계약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담액과 계약추진액은 지난해 보다 각각 21%, 88% 증가한 수치다.
또 더마펌은 피부주름 개선에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제품을 선보여 러시아 대형 유통기업 바이어와 제품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이다.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성남기업들은 성남산업진흥재단의 꾸준한 사업지원으로 제품 성능 향상과 함께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