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도서정가제 대란 영풍문고·인터파크·도서예스24 “할인율 얼마?”

2014-11-20 18:06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도서정가제 대란 영풍문고인터파크도서예스24 “할인율 얼마?”…도서정가제 대란 영풍문고인터파크도서예스24 “할인율 얼마?”

Q.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영풍문고 인터파크 도서예스24 등 온라인 서점을 중심으로 '도서정가제 대란'이 발생하고 있죠?

- 도서정가제 시행이 하루 앞인 오늘 영풍문고 인터파크 도서예스24 등 인터넷 서점들의 폭탄세일이 시작됐습니다.

21일 개정된 도서정가제세가 시행되면 모든 책의 할인율이 15% 이내로 제한되게 되는데요.

이번 대란을 통해 할인을 하면서 출판·유통업계는 재고 떨이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인기도서 6000종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고요.

5만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추가 적립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의 경우 정가 9만9000원을 40% 할인된 5만9400원에 판매하고 있을 정돕니다.

그 밖에 각종 외국 서적과 e북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할인소식에 예스24 홈페이지는 한때 접속자 수가 많아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사이트가 다운된 건 최근 몇 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온라인 서점 알라딘도 오후 한때 서버가 다운돼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등 폭발적인 접속자수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