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 신흥 주거지 첫 민간 분양, ‘시흥 목감지구 호반베르디움’ 눈길
2014-11-18 15:16
시흥 목감지구, 광명역세권 수혜단지로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 공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수도권 서남부 신흥 주거지인 ‘시흥 목감택지지구(이하 목감지구)’에서 첫 민간 분양 물량이 이달 본격 공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호반건설이 B4블록•B7블록에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1,346가구 분양한다. 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69㎡~84㎡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명역세권 지구와 인접해 있고 계획중인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되면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B7블록은 지하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69㎡~84㎡로 이뤄져 있고 물왕저수지와 마산, 운흥산 등이 인접해 있고 초•중학교 부지 및 중심상업용지가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여건, 주거편의까지 갖출 것으로 보인다.
광명 역세권지구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 가능하고, 계획중인 신안산선(2018년 예정) 개통 시 서울까지 20분대면 접근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또한, 서울외곽순환도,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하고, 2016년 개통예정인 강남순환도로와 목감~수암간(2017년말 개통예정) 도로 확장, 장현~목감간(2018년 개통예정) 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2018년 개통예정), 동서로(조남~월곶간 도로) 6차선 확장 공사(2016년말 개통예정) 완료및 목감 지하차도 확장공사(2014년 예정) 완료시 지구내 도로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간선도로와의 연계성이 높아졌다
또한, 목감지구 내 기존 공공분양 단지들의 분양가가 3.3㎡당 800만원 안팎으로 최근 광명 역세권지구 분양된 '광명 파크자이‘와 '광명 푸르지오’의 분양가와 비교해 최고 1억 이상 저렴하다. '광명 파크자이'와 '광명 푸르지오'는 각각 3.3㎡당 평균 1,231만원, 1,207만원(확장비별도)에 공급됐다.